퇴직 쇼크를 막기 위해 꼭 해야할일

은퇴를 하고난 첫날 무엇을 할것 같은지를

 

직장을 다니는 성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적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압도적 다수가 첫날 내가 할일은 "등산" 이라고 답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산이 좋아서 "등산" 이라고 대답했다기 보다.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기 때문에 가장 쉽게 떠올릴수 있는 "등산"을

 

대답한것 입니다.

 

 

여러분들은 은퇴후 나의 첫날 을 생각해 본적이 있으신가요?

 

너무나 바쁜 하루하루를 살다보면 아직은 멀리있는 은퇴를 생각할 여유조차 없이 살아가게 되는데요

 

하지만 은퇴의 그날은 어김없이 우리에게 찾아오게 됩니다.

 

 

 

저는 제가 꿈꾸는 은퇴한 나의 첫날의 모습이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뜨면 핸드폰과 노트북을 챙긴후

 

내가 즐겨찾는 커피숍에 들러서 좋은 음악을 들으며

 

블로그에 글을 쓰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글을 확인합니다.

 

 

오전일을 마무리하면 작은 오피스 스튜디오 에서 유튜브 관련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을 진행해서 유튜브에 영상을 올립니다.

 

 

오후에는 유튜브 나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영어강의 를 진행합니다.

 

저녁늦은시간에는 많은 초보유튜버 분들이나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

 

혹은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꿈꾸시는 많은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다보면 어느새 하루 일과가 마무리 되게 됩니다.

 

 

은퇴후 하루종일 나는 무엇을 해야하나? 혹은 나는 어디를 가야할까? 

 

 이런 고민들을 해야하는 그런 시기가 오기전에 

 

저는 제가 해야할 일을 저에게 스스로 마련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3년전에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고 2년전에 유튜브채널을 하나더 만들었으며

 

그 이외에 다양한 SNS 와 블로그 그리고 네이버 TV 등등 내가 지금 할수 있는

 

모든 온라인 활동들을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내가 은퇴하는 시기가 되었을 때,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서 방황하고.

 

누군가에게 의지해야만 하는 나의 모습이 아니라

 

오히려 은퇴를 하고나면, 정말 내가 그동안 준비해 왔던 모든일들을

 

더 많은 시간동안, 그리고 더 적극적으로 해 낼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확보할수 있습니다.

 

은퇴나 퇴직을 두려워 하기보다. 오히려

 

은퇴나 퇴직이 기다려지는 나의 모습으로 점점더 바뀌어 가고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의 삶이란 무언가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먼 미래를 바라보고 하나하나씩 자신의 영역을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들어가다보면

 

1년 이되고 2년이 지나고. 10년이 흐르고 20년이 흘러 은퇴할 시기가 되면

 

그동안 내가 씨앗을 뿌리고 물을 주어서 키워온 새싹들이

 

울창한 숲이되어 나에게 머무를 장소와 해야할 일들을 제공해 주게 됩니다.

 

 

지금 나의 일이 너무나 바쁘고 힘들고 여유가 없다고 해서

 

미루다보면 결국 나에게 남는것은 미래의 불확실한 나의 모습입니다.

 

돈을 저축하고 모으는것만이 노후보장 이라고 생각하시나요?

 

60살 이후로도 우리는 20년 30년 무언가를 해야만 합니다.

 

어쩔수 없이 억지로 해야하는 일을 해야만 한다면 나의 20년은 고통의 연속일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일을 내가 원하는 장소에서 내가 원하는 시간에 하려면

 

지금 무언가를 시작해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작은 씨앗을 오늘 하나 심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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