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2.4패치 떠나간 팬들이여 돌아오라

블리자드, ‘디아블로2: 레저렉션’ 전직업 기술 개편 ‘예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액션 RPG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2.4 패치를 내년 초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2.4 패치는 2010년 3월 디아블로2의 1.13c 패치 이후 11년만의 밸런스 변경”이라고 밝혔는데요.

 

지금까지의 소소한 패치와는 다르게 앞으로 디아2 레저렉션 이라는 게임이 완전하 다른 게임이 될수도 있을만큼의 큰 변화가 예상되는 대규모 패치라서 

과연 어떤 부분들에서 변화가 생기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번째는 레더 서버가 드디어 시작됩니다.

레저렉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때 많은 유저들이 왜 “레더서버가” 진행되지 않는지 궁금했고. 레저전용 아이템들이 일반 서버에서도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레더에 대한 의문이 많았었는데요.

이번 패치예고로 인해서 많은 궁금증들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레더 서버에서 새로운 룬워드가 등장하기 때문인데요.

레저렉션이 시작되기 전부터 새로운 룬워드가 등장할것이다 라는 소문은 많았는데 실제로 과연 이루어질지에대한 의문이 많았었는데.

예상보다 훨씬더 빠른 시기에 새로운 룬워드 아이템들을 볼수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얼마나 많은 룬워드 아이템들이 등장할지가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룬워드 아이템의 등장

 

 

아마존

암살자

 

야만용사

 

 

드루이드

 

강령술사

 

 

성기사

 

 

원소술사

 

이렇게 각 직업별로 밸런스 패치가 진행될것으로 보이는데요.  모든 직업 패치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특징은 바로 비주류 스킬들의 향상 입니다.

 

지금껏 캐릭터들마다 2,3 가지 정도의 육성법들만이 주로 사용되었던 이유가 스킬간의 데미지 차이가 너무나 컷기때문인데요. 이번 패치로 인해서 존재하지만 사용하지 않았던 수많은 스킬들의 부활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활 아마존의 전성기가 다시 돌아올수도 있고, 화려한 콤보 어쎄신의 등장이라거나, 해골법사를 주류로 사용하는 강령술사나, 히드라 소서리스 를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성기사와 원소술사 가 다른직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나 강력했었기 때문에

이번 패치로 인해 직업간 상향평준화가 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뿐 아니라 더욱더 밸런스 붕괴가 이루어졌던 용병들간의 능력에도 변화가 예고됩니다.

직업은 달라도 용병은 액트2 용병만을 사용했기때문에 다른 용병들은 존재하지만 사용할 일이 거의 없었는데요. 이번 패치로 인해 다른 용병들과의 조합이 어떤식으로 발전할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호라드림 함 의 활용도도 더 확되될것 같은데요. 그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것은

세트아이템의 품질을 업그레이드 할수 있는 기능 입니다.  지금까지 몇몇의 세트템을 제외하고는 거의 버려지는 세트템들이 많았는데요. 호라드림을 통해서 새로운 능력을 얻게 되는 세트템들이 등장하면 지금까지 버려지던 많은 아이템들이 새로운 가치를 가지게 될것 같습니다.

레저렉션이 출시되고 수많은 이슈들이 전부다 부정적인 평가들로 가득했기 때문에

디아2 팬으로써 오랜 블리자드 팬으로써도 너무나 안타까웠는데요.

 

이번 대규모 패치는 저뿐만 아니라 많은 유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는것 같습니다.

 

11년전 1.13 패치가 되었을때 디아2가 얼마만큼의 변화를 보였는지를 경험했던 유저분들이라면 이번 패치가 어떤 의미인지 더 잘 실감하실것 같습니다.

 

같은 게임이지만 전혀 다른 방식의 플레이와 육성법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디아2의 새로운 전성기를 가져왔던 엄청난 변화가 1.13 패치와 룬워드 아이템들의 등장이었는데요.

 

이번 패치는 그것보다도 규모면이나 적용되는 범위가 훨씬더 커보입니다.

 

중요한건 그동안 디아2를 20년동안 플레이해오던 유저들이 꾸준히 이야기하고

제시했던 방향들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20년이나 지난 게임을 단순히 그래픽을 리마스터 하는것 뿐만 아니라 이정도의 대규모 패치를 진행하는것을 보면

 

확실히 디아2는 다른 블리자드 게임들과는 달리 훨씬더 특별하게 여겨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정도의 패치가 진행이 되면 앞으로 레저렉션은 엄청난 변화가 생길것으로 예상됩니다.

밸런스 패치도 한번 진행되면 한동안은 꾸준하게 이어질 수밖에 없을것이고.

캐릭터 뿐만 아니라 몬스터들의 데미지 향상과 새로운 액트나 보스가 등장할 가능성도 더 높아질것 같습니다.

이번 패치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을 한마디로 압축해서 표현하신 댓글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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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댓글이었습니다.

 

정말 디아2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갓게임이 맞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