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PC 와 xbox, ps5 장단점 비교하기

이번에 9월에 출시될 디아블로2 레저렉션 은 PC 와 콘솔에서 동시에 출시가 되는데요.

 

 

저장 데이터를 기기간에 공유할수는 있지만 각각의 기기마다 게임을 따로 따로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만약 내가 다양한 기기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한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오늘은 pc 와 콘솔 로 디아블로를 플레이 했을때 과연 어떤점들이 장점이고 단점인지를 함께 알아보고 다양한 해외 유저분들의 반응도 함께 살펴보려고 하니까요.

아무래도 디아블로2 가 pc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라서 전반적인 평가는

콘솔보다는 pc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플레이했을때 더 좋은 평가가 많은것은 당연한것 같습니다. 

그래픽 부분

 

과거 디아블로2 에서 가장 많이 변한 부분이 바로 그래픽 부분인데요. 

레저렉션을 위한 pc 권장 사양이 생각보다 높아서인지. pc 와 xbox 그리고 플스5 중에서

그래픽은 pc가 가장 좋다는 평가가 일반적입니다.

 

다만 pc유저들은 콘솔에 비해서 그래픽카드 하나만 해도 콘솔보다 비싼 비용을 들여서 투자한 만큼의 만족도는 채워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조작 / 컨트롤

 

디아블로2 는 마우스와 키보드 조작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라 사용자 대부분이

마우스와 키보드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저도 콘솔로 플레이 하면서 패드로 조작하는것이 어색하고 불편한 부분이 많았는데요.

특히 아이템을 줍거나, 인벤에 있는 아이템들을 하나하나 옮길때는 정말 답답했습니다.

물약을 벨트에 집어 넣는것도 너무 불편했구요.

 

하지만 의외로 패드로 플레이하는 부분에 대해서 만족해 하는 분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려면 책상에 앉아서 양손을 책상에 올린채 오랜시간 플레이하는것이 피곤한데. 패드로는 편안하게 소파나 침대에 걸쳐서 손을 편안한 상태로 플레이가 가능하기때문에 장시간 플레이를 해도 피곤하지 않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캐릭터를 이동할때도 마우스를 클릭해서 이동하는것보다 . 패드를 조작해서 캐릭터를 이동하는것에 편리함을 느끼는 유저들도 많았습니다.

 

다만 패드로는 타겟을 정확하게 정해서 공격하거나, 텔레포트 를 원하는곳에 정확히 하거나, 

혹은 밀리 캐릭인 경우. 마우스로 타격하는것보다 패드로 이동해서 타격하는것에 더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컨트롤 부분은 내가 어떤형태의 게임플레이를 선호하느냐에 따라서 장 단점이 분명히 갈리는 편인것 같습니다.

옵션설정

 

당연하게도  pc가 콘솔보다 훨씬더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그래픽 부분은 물론이고, 게임 내에서의 행동 옵션설정, 사운드 그리고 다양한 키보드 단축기 지정등 주어진 조건에서만 조금씩 변경이 가능한 콘솔에 비해서는 훨씬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체팅 / 파티방

 

pc 와 콘솔의 가장큰 차이가 나타나는 부분이 바로 이부분인데요.

 

일단 pc 에서는 기존과 같이 게임내에서 플레이어간 체팅이 가능하지만.

콘솔에서는 채팅기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플레이어간 소통을 통한 플레이 라던지, 아이템을 트레이드 할때

서로간의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매우 불편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 바로 콘솔에서는 방을 만들때 내가 방 이름이나 공개 비공개 설정 혹은 인원수 제한 같은 옵션을 선택할수 없다는것 입니다.

 

그냥 싱글 방 멀티방 중 하나를 골리서 선택해야만 하고 멀티방 을 선택한경우 무작위로

선택된 사람들과 플레이를 해야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콘솔로 플레이하는 분들에게는 친구와 함께 같은방에서 플레이를 한다거나

누군가의 버스를 연속으로 타는것이 불가능해 집니다.

 

물론 비밀번호를 설정하기도 불가능해서 원하는 사람들 끼리만 모여서 플레이하는것도 불가능하구요.

 

이부분을 콘솔유저 분들이 가장 문제가 많다고 느끼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키보드가 없는 콘솔의 한계상 채팅은 어렵다고 해서, 비공개 설정 방이나, 버스를 타기위해 방 이름 정도는 설정할수있는 옵션이 제공되는것이 필요한데. 베타서비스 까지는 이런부분이 제공되지 않아서 정식발매때 과연 어떤식으로 발매가 될지 궁금해 집니다.

휴대성

그리고 휴대성 부분인데요.

수 많은 불편한점들에도 불구하고 콘솔이 가진 가장 강력한 부분이 바로 휴대성 인것 같습니다.  이것때문에 스위치를 따로 구매하신 분들도 많을정도로 디아블로2를 집밖이나 이동중에 플레이 하고 싶은 분들의 관심이 많은것 같습니다.

 

플스 같은경우도 저도 지난영상에서 소개해드릴것과같이 리모트 플레이 기능을 통해

노트북이나, 핸드폰, 아이패드 등등으로 플레이를 할수가 있어서, 특히나 게임할시간이 부족한 분들에게는 이부분이 콘솔유저들에게는 가장 매력적일것 같습니다.

그럼 해외 유저분들은 pc 와 콘솔 을 플레이해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반응을 살펴보도록 할께요.

이름 과 패스워드방 그리고 채팅기능이 없는 콘솔버전은 죽은것과 같습니다.

이런 기능없이 수천시간을 갈아넣는 일은 없을것 입니다.

 

저는 대부분의 게임을 pc로 하는 유저인데. 이게임은 큰화면에서 패드로 플레이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게다가 클릭해서 캐릭터를 움직이는것은 불편해요. 

패드로는 타겟이 없으면 조준이 불가능 합니다. 예를들면 포이즌스피어 로 함정을 파거나, 구석에 있는 몬스터를 프로즌 오브로 공격하는것이 힘듭니다.

채팅 기능이 없다면 게임내에서 자신이 무엇을 하는중인지 구체적으로 밝힐수 없게 됩니다. 바알런 하는 방인지, 카오스 방인지 등등 뭘하는 방인이 알수 없게 되죠. 콘솔은 친구들 끼리 게임을 즐기려고 하는 멀티유저들에게 무덤이 될것입니다. 

 

콘솔로 플레이할때 나를 정말 미치게 하는 일중 하나는 포션을 하나하나 벨트로 옮겨야 하는거야, 

 

로비가 없는 콘솔은 레저렉션을 플레이할수 없는 게임으로 만들었어.

 

 

내가 멀티 플레이 하면서 느꼈던 실망들 리스트.

 

로비가 없다는것, 채팅기능이 없는것, 나만의 방을 만들수 없는것

인벤토리 와 스킬창이 전체화면을 다 가려 버리는것

텔레포트를 정해진 위치로 할수없는것, 

 

컨트롤러 사용에서 큰 문제는 인벤이 가득찼을때 아이템을 큐브 안으로 바로 넣을수 없다는점이야

 

 

실제로 패드의 기능은 정말 좋았는데. 나는 pc로 디아를 오랬동안 해와서 비교가 가능한데.

패드 컨트롤러가 이동할때 더 편안했어. 

난 디아2를 몇년간 플레이 해왔는데. 베타테스트를 pc 와 콘솔로 진행한결과. 플스5에 더 쉽게 적응해서 놀랐어. 침대에서 편안하게 플레이 할수 있는점은 훌륭해. pc 대신 플스5로 플레이 할까 생각중이야.

 

pc 와 플스4 로 플레이했는데. ps4로 플레이할때 훨씬더 좋았어. 놀라운 경험이라서 pc용 패드도 사야할것 같아. 20년 전에 디아를 4000시간 이상 플레이 했는데. 그뒤로는 하지 않았어. 디아2 레저렉션은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아이가 된듯한 기분이야. 약간의 수정은 필요하지만. 친구들과 듀리엘 몇번 잡고나니 아주 익숙해 졌어.

pc 와 콘솔에 대한 평가는 각각의 상황이나 플레이 성향에 따라서 장 단점이 확실히 나뉘는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집에서는 pc로 플레이 하다가,  편안하게 누워서 하고 싶거나  이동중에는 콘솔로 플레이하면 정말 좋겠는데.

 

이렇게 하려면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각각의 기기마다 따로 구매를 해야해서 부담이 될것 같습니다 . pc버전도 패드기능을 따로 지원하니 pc버전에다가 패드를 사용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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