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디아블로2 가 리마스터 가 완료되어 9월 24일 정식 발매가 됩니다.
이미 수많은 팬들을 보유한 디아블로2 를 기대하고 계신분들도 정말로 많은데
아직 디아블로 라는 게임 자체를 모르시거나 디아블로3는 경험해 보았지만 디아블로2 는 플레이 해보지 않으신 분들도 많이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리니지1 리지니2 같은 국내 게임들이 다시 리마스터 되어서 많은 인기와 관심을 모았는데요.
디아블로2가 리마스터 되어서 다시 출시되는것은 훨씬더 큰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디아블로2의 팬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디아블로2가 왜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4만8천원 이라는 적지않은 비용을 써야하는 디아블로2 의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디아블로2 레저렉션 구매전 꼭 알아야할 내용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거 디아블로2 는 컴퓨터 로만 플레이가 가능한 pc전용 게임이었는데 이번에 리마스터 버전에서는 pc뿐 아니라 콘솔 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콘솔에서 플레이 하던 내용을 컴퓨터를 통해서 이어서 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만약 내가 컴퓨터 사양이 낮아서 디아2를 플레이하지 못하더라도 집에 콘솔 기기를 가지고 있다면 플레이하실수 있게 됩니다.
대부분의 리니지로 대표되는 국산 온라인 게임들은 게임을 시작할때는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면 할수록 유료결제 즉 현질 을 하지 않으면 정상적인 플레이가 어려울 정도로 현금유도가 많은 것이 특징인데요. 디아블로2 는 게임을 처음에 구매하게 되면 그 뒤로는 추가로 결제해야하는 것들은 없습니다.
그 말은 즉. 돈이 많고 현질을 많이한 유저가 게임시간이 긴 유저보다 유리한 게임이 아니라는 점이고,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고 오직 게임속에서의 플레이를 통해서만 서로의 캐릭터 경쟁이 가능해 지기때문에 .
제 개인적이로는 이부분이 디아2의 가장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보통 현금유도가 강한 게임일수록 그 목적이 아이템 파밍을 통한 수익창출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야말로 게임의 목적의 선후 관계가 뒤집혀 버린듯한 느낌이고
꼭 도박을 하듯이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디아블로2는 현금유도가 없는 게임이라서 오로지 사냥을 통해서만 아이템을 얻을수 있고. 그렇게 얻어진 아이템들은 각각의 확률마다 고유의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보통 현금유도가 없는 게임들의 아이템은 가치가 거의 없거나 가치가 있더라도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디아블로2 는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이템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정도로 아이템의 가치가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디아블로2 에서는 해킹과 아이템 복제를 통해서 게임속 아이템들의 가치가 폭락하게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현금거래가 이루어질 정도로 디아2에 대한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엄청난데요.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레저렉션 에서는 아이템 복제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내가 얻은 아이템들의 가치는 더더욱 높아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온라인 게임은 한번 제대로 시작하려면 2-3시간을 비워 놓고 플레이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냥터에서 주구장창 대기하고 몇시간을 사냥해야 쓸모있는 아이템 한개를 겨우 얻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디아블로2 에서도 좋은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들을 투자해야 하지만. 플레이 하는 시간동안 얻어지는 다른 아이템들이 게임내에서 거의다 활용이 되기 때문에 내가 투자한 시간 만큼의 이익이 발생하는 게임입니다. 별 의미없어 보이는 작은 보석들이나 일반 아이템들도 잘 모으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가치가 변하기 때문에. 쓸모없어 보이는 아이템들도 모두 그 고유의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즉 내가 게임을 5분만 하더라도 그 5분의 가치를 얻게 되는것이죠.
그래서 하루에 1시간도 자유시간을 가지기 어려운 바쁜일상을 사는 사람들도
막간을 활용해 아이템 파밍을 기쁨을 누릴수 있는것이 디아2의 매력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보통 내가 온라인 게임을 한다고 한다면 캐릭터 한가지에 올인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키워 내기도 힘들지만 한가지 캐릭터에 내가 가진 돈과 시간을 올인해야만 그 효율을 극대화 해낼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런 부분 때문에 게임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골고루 플레이할수 있는 기회는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디아블로2 는 캐릭터 하나를 키워내는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내가 가진 아이템들을 여러 캐릭터들이 자유롭게 공유할수 있기 때문에 디아2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캐릭터를 모두다 플레이 해볼수 있는 재미를 충분히 즐길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캐릭터를 선택하든지 그 고유의 장점과 매력들이 있기때문에
디아블로2를 플레이 한다면 꼭 모든 캐릭터를 다 성장시켜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누군가는 하나하나 캐릭터를 이동하고 스킬을 사용해야 하는것에 귀찮음을 느낄지 모르지만. 이것이 진정한 게임의 재미이고, 캐릭터만 성장하는것이 아니라 게임을 플레이하는 플레이어의 실력도 함께 성장하게 됩니다.
자동전추가 지루해 졌다면 원초적인 재미를 줄수 있는 디아2를 꼭 경험해보세요
20년 전에 만들어진 게임이지만 놀랍게도 파티 플레이가 가능하다.
최대 8인까지 파티를 만들수 있으며 파티원이 늘어날수록 게임의 난이도가 함께 상승한다. 그리고 파티원이 늘어날수록 아이템을 얻을수 있는 확률도 올라가게 되어서. 레벨이 낮은 사람들도, 아이템이 좋지 않더라도 누구나 파티에 참여할수 있습니다. 게다가 디아블로2 의 게임문화는 레벨이 낮고 성장이 더딘 플레이어들을 고렙 유저들이 친절하게 버스를 태워주는 문화가 오랜기간동안 자리잡아 왔기 때문에 그 어떤 게임보다 초보들이 쉽게 적응할수 있습니다
게임을 오랜기간 하다보면 내가 무엇때문에 이 게임을 하는지 그목적을 상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목적을 상실한 게임은 쉽게 지루해지게되고 오랜기간 플레이할수 있는 동력을 상실하게 되는데요.
디아블로2가 20년이상 꾸준히 사랑받았던 가중 큰 이유중 하나가 바로 디아블로의 꽃인 PVP 시스템이 있습니다.
자신의 아이템이 얼마나 강한지, 자신이 얼마나 컨트롤이 늘었는지를 PVP를 통해서 확인해 볼수 있고, 더 강한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또 아이템을 파밍해서 장비를 업그레이트 하게 됩니다.
디아블로 내에서 가장 고가의 가격을 받는 아이템들이 PVP 전용 템들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냥용 캐릭터로 아이템 파밍을 하며 아이템을 얻는 재미를 느꼈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PVP용 캐릭터를 키우고 경쟁하는 재미를 누려보세요.
평생 한가지 게임만 해야한다면 저는 단언컨데 디아2를 강력 추천합니다.
9월에 정식 발매될 디아블로2 레저렉션 구매가 고민이었다면 이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yWrSa5TC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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