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와 조회수가 늘지 않았던 이유

제가 최근에 유튜브 쇼츠 에 대한

다양한 장점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었는데

 

최근 쇼츠 제작을 하면서 저의 과거영상들을

정말로 꼼꼼하게 보게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느껴지는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과거에 있는 쇼츠 영상을 제작하면서

현재 어떤 느낌을 받는지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초보유튜버 분들이 현재 유튜브 영상을 정말

온힘을 기울여서 최선을 다해서 제작을 하게 되거든요

저도 과거에 그랬습니다

초보 유튜버 시절이라고 해서

지금 보다 덜 열심히 하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매우 매우 열심히 활동을 했었는데

제가 지금 과거에 있는 영상들 부터 순차적으로 제작을 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최근에 가장 오래된 영상들 부터 제작을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당연히

제가 초보유튜버 시절에 제작했던 영상들을

현재 입장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제 영상을 좀 더

객관적인 입장에서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과거의 영상을 보면서 느꼈던

가장 큰 특징은 반성 이었습니다 반성

왜냐하면 제가 초보 유튜버 시절에

저의 모습이 너무 창피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는 제가 정말로 잘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너무나 열심히 하고

나도 이 정도면 유튜버로써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라는

이상한 자신감 같은것이

초보 유튜버 시절에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상하게 조회수가 안 나오는 거예요 구독자 도 빨리 안 늘고

분명 나는 잘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왜 이렇게 오르지 않을까 라는 불만이 많았었어요

왜냐면 그 당시 함께했던 초보 유튜버 분들께서

좋은 얘기를을 많이 해주시잖아요

"잘한다 너의 영상 좋다 왜 조회수가 근데 안 나올까?"

라는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그래 나는 잘 하는 거 같은데 왜 조회수가 안 나오지

뭔가 억울한 감정도 들고

알고리즘이 뭔가 야속하기도 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최근에 제가 과거 

4-5년 동영상을 편집하면서 느꼈는데

그렇게 조회수가 안 나왔던 이유가 있다 라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현재 입장에서 과거 저의 4-5년 전 초보 유튜버 때 모습은

너무나 어설프기 짝이 없었습니다

말도 너무 많이 더듬거리고

쓸데없는 말을 또 왜 이렇게 많이 하는지

도대체 저런 말을 왜 했는지

그리고 그 부분을 왜 편집에서 걷어내지 않았는지 가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보는 내내

아 내가 잘못했다

알고리즘을 원망했던 내 스스로가 너무 창피 하더라고요

그래서 최근에 반성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왠지 과거영상 들을 요즘에 편집하다 보니까

그렇게 겸손 해질 수가 없어요 너무 자만 했다

나 스스로가 괜찮은 유튜버 라고 생각했던

초보유튜버 시절의 나의 모습이 너무 부끄럽다 라는 생각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10분 짜리 영상을 1분으로 줄여야 되잖아요

그런데 중요한 건 1분을 채울만한게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좋은 부분을 골라 내야 되는데

1분도 채워지지가 않는 거야

왜냐면 그만큼 그 영상 안에서 건져낼게 없는거죠

그만큼 저의 초보 유튜버 시절은

매우 어설프고 잘 못했다

그런데 그 시절의 나의 모습은

너무 자만했다 라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많은 초보 유튜버 분들도 매우 열심히 전력을 다해서

지금 영상을 제작하고 계신 걸 저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회수와 구독자가 나오지 않아서 정말로 억울하고

안타깝게 느껴지는 심정을 가진

초보유튜버 분들이 분명 대부분일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시간이 한참 지나서 과거 영상을 보니까 느껴지는 건

역시나 그 당시는 초보인 게 분명했다 라는 점이에요

 

그 순간엔 저 역시도 매우 억울하고

저의 노력에 비해서 그 결과가 너무 나오지 않는다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었거든요

그런데 돌이켜서 생각을 해 보니

그 당시에 그렇게 외면받았던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었다 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부족했던 게 분명해요

알고리즘 탓이 아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스스로 조금씩 조금씩 발전해 나가면서

현재 저의 영상과 과거에 몇 년 전에 저희 영상을 비교해보면

도저히 같은 사람이라고는

상상도 할 수 없거든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카메라 앞에서 촬영하고 편집하고

상대방에게 내 이야기를 전달하는 이 전달력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만큼

성장해 왔었던 것이죠 그만큼 눈높이도 더 높아지게 되었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저의 영상을 보면서 공감하고

좋아해주시는 분들의 숫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저 스스로가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에

그런 거 같습니다

 

과거에 조회수나 구독자가 낮았던 것은

저 스스로가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을만한 수준의 사람이 아니었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래서 지금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영상을 제작하시는 많은 분들께서도

정말로 노력을 하고 계시겠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의 나의 모습은 여전히 시청자들의 눈높이 에는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보유튜버 는 어디까지나 초보유튜버 인것이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런 초보 유튜버 도

시간이 지나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 라는 점이에요

 

제가 만약 유튜버가 아니었다면

과거의 4 5년 전에 저의 영상과 현재 저의 모습을

어떻게 비교해 볼 수가 있겠어요

하지만 유튜버 생활을 하다 보니

저의 과거의 모습을 제가 현재 시점으로

비교해 볼 수 있게 되었잖아요

그러다 보니 나라는 사람이

이만큼 달라지게 되었구나 라는 것을

영상을 편집하면서 정말로 많이 느끼게 되었거든요

그러니까 초보 유튜버 분들도

너무나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내 영상에 조회수 나 구독자가

많이 들지 않는 것은

아직까지는 내가 배우고 있는 시점이라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튜버 생활을 이어가면 이어 갈수록

분명히 나라는 사람은

더 나은 사람이 되어 갈 것은 확실합니다

매일매일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을 하고

영상을 제작 하다 보면 영상을 만드는 나 개인 유튜버의 능력은

당연히 상승 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니까 이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많은 초보 유튜버 분들께서는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서

오늘 제 생각을 한번 정리해서 말씀을 드려 보았습니다

 

저의 채널을 통해서 용기를 얻으시고

유튜버로 꿈꾸시는 많은 분들을

저는 언제나 응원하니까요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유튜버 모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