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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자유"를 얻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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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우채널 2022. 7. 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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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이야기 합니다.

 

육제적 자유, 시간적 자유, 경제적 자유.

 

우리들이 살아가며 “자유” 스럽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자유” 라는 말이 종종 우리의 삶의 질을 올려주는 중요한 기준으로 여겨 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자유란 무엇일까요?

 

보통 “자유” 롭다 라고 생각하면 웬지 “쉬다” 라는 느낌이 듭니다.

 

자유롭게 여행을 떠나거나, 자유롭게 친구들과 만나서 술한잔 하거나

 

 

자유롭게 일을 하지 않고 노후를 즐기거나.

 

뭔가 “자유롭다” 라는 말속에는 지금 나를 구속하고 있는것으로부터

벗어나서 그것을 하지 않는 경우에 많이 사용이 되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자유” 라는 의미를 조금은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저에게 “자유” 롭다 라는 의미는,  “선택의 자유” 를 의미한다고 여깁니다.

 

내가 내 삶을 더 적극적으로 “선택” 하는것을 저는 “자유” 롭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요즘 저는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데요. 지난 20년을 돌아보아도

 

이렇게 하루를 바쁘게 살았던적은 없는것 같습니다.

 

하루를 시간단위로 쪼개고, 내가 하루에 해야할일들을 빈틈없이 채운후에

 

눈을 뜨고 잠이 들때까지 정해진 일들을 마무리 하느라 정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신없이 바쁜 삶 속에서도

 

저는 그 어느때보다 자유 롭다고 느낍니다.

 

그 이유는 이렇게 하루를 온전하게 꽉 채워서 살아가는것을 제가 “선택” 했기 때문인데요.

 



누군가 저의 일상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피곤하게 정신없이 바쁘게 사느냐 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완전 무언가에 구속된것 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그 어느때보다 자유로움을 느낍니다.

누군가에게 “자유” 롭다 라는것이 “휴식” 처럼 느껴진다면

 

저에게 “자유” 라는것은 세상의 흐름에 따라 흘러가는대로 살아가는것보다

내가 내 삶을 더 적극적으로 설계하고, 내 시간을 내가 주도적으로

사용하는것에서 훨씬더 큰 “자유” 로움을 느낍니다.

 

가끔 주변친구들과 전화를 하다보면 늘 느껴지는것이 있습니다.

어느새 40대에 접어들고 직장생활도 20년 가까이 하다보니

그 생활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고, 어느새 살아왔던 그 관성대로 살아가려 한다는것이죠.

 

 

젊었을때는 인생을 바꿔보겠다고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늘 새로운것에 도전하던 모습들은

사라지고, 퇴근시간은 언제오나, 주말에는 뭘하면서 쉴까, 등등 

어느샌가 그저 물이 흘러가는대로 떠다니고 있는 동력을 상실한 배처럼 세상과 타협하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들이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통화를 하면서 제가 유튜브 영상속에서 이야기 하듯이, 인생은 아직 끝난게 아니다.

40대라도 새로운것을 도전해서 인생을 바꿀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20대에 대학이나, 취업을 목표로 달렸듯이,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달린다면 분명

10년뒤에는 또다른 기회가 있을것이다 라고 열변을 하거든요 

그런데도 이미 너무나 느슨해져버린 “익숙함” 때문인지 무언가를 새롭게 바꾸거나

시작하는데 너무나 소극적으로 반응하는 친구들이 대부분 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내게 익숙한 삶의 관성대로만

살아가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꼭 생각해 보아야 할것은.

 

지금 내가 하고 있는일, 내가 다니고 있는 직장, 내가 너무나 안정적으로 느끼고 있는 지금의 내 삶의 패턴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새 은퇴시기가 다가오면 갑자기 무언가를 시작해 보려고 서두르다가 오히려 더 큰 피해를 보는 경우를 종종 볼수가 있는데요.

 

동물원 속에서만 살아오다가 갑자기 그 울타리가 사라져 버리면 야생에 적응하기가 어렵듯이

 

30년 넘게 나를 지켜주던 직장이나 직업을 잃게 되었을때의 공포감이 얼마나 클지는 상상하기 조차 어렵습니다.



저는 무서운것을 잘 못느끼는 편인데 그래서 놀이기구나 공포영화 같은것도 편안하게 즐기는 편입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가장 두려운것이 하나 있습니다.

 

내가 은퇴를 하고 난후 

내가 원치않는 일을 

내가 원치않는 시간에

내가 원치않는 만큼 하게 되는것 입니다.

 

 

그런 현실에 처한 저의 모습을 상상하는것 만큼 두려운것은 없는데요



그것이야말로 나의 자유를 완전히 빼앗긴 느낌이 들것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하루하루를 미친듯이 풀파워로 달리는것은 

 

그 “자유를” 지키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바쁨을 내가 선택했듯이

 

나의 10년뒤 20년뒤의 내 삶도 내가 선택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가 원하는 일을 지금이나 은퇴한 이후에나 똑같이 이어나가고 싶은

생각은 누구에게나 있을것이라 생각해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저는 스스로 “동력” 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이 흐르는데로 따라서 흘러가는 배가 아니라, 물의 흐름과는 상관없이

내가 원하는 방향대로 나아갈수 있는 그런 배가 되려면 “동력” 이 필요한것이죠.



저는 제가 꿈꾸는 노년기의 삶이 있습니다.

 

60대가 넘은 나이지만, 너무나 강한 동력을 가지신 분들을 종종 유튜브를 통해 만나게 됩니다.

 

40대보다 더 바쁜 60대를 보내고 계신분들이죠, 더 전문적이고, 더 깊이가 있지만

 

아직도 자신의 삶의 경력에 마침표를 찍지 않고 계속 나아가시는 분들 말이죠.

 

끊임없이 새로운것을 배우고 도전하는데 두려움이 없어보이는 모습이 너무나 닮고 싶거든요.

 

저는 그런분들을 볼때마다 얼마나 “자유” 로울까 를 생각해 봅니다.

 

 

그런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편안함과 익숙함은 되도록 피하고, 불편함과 낮설음을 가까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소파나 침대가 너무나 편안하게 느껴진다면 오히려 내가 너무나 지금의 삶에 익숙해져 버린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해 보세요.

 

울타리를 벗어나 야생을 미리 경험해 보는것이 진짜 자유를 얻을수 있는것이라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ZXaL4A4pcc&t=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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