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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네크 는 추천받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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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우채널 2022. 3. 2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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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디아2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제가 조폭네크를 강력하게 추천드린적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장점중에서 조폭네크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바로 디아2 게임 전지역에서 사냥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씀드렸었는데요.

 

 

많은분들이 수수께끼 없는 네크는 무용지물이다 / 소서로 액트1-3까지 해서 빨리 장비를 맞추는게 유리하다 / 본네크는 사냥속도가 너무 느려서 별로다 / 해머딘이나 소서리스를 하는게 좋다 등등 많은 댓글들이 있었습니다.

 

저도 소서나 팔라딘이 처음게임을 접할때 유리하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공감하는데요

 

문제는 소서리스는 하면 할수록 반복적인 패턴에 너~무 지루해 진다는것입니다.

가끔씩 할때는 재미있는데 같은장소만 반복적으로 돌다보면 내가 마치 봇이 된것마냥

비슷한 패턴으로 사냥을 하게 되서 금새 게임이 지루해져 버리더라구요.

 

해머딘은 소서보다는 확실히 사냥지역도 다양하고 재미있기는 한데.  디아나 바알을 사냥하다보면 실제로 죽게되는 경우가 네크로 할때보다 훨씬더 많아서 액트5 가기가 주저될때가 많더라구요,

 

가끔 디아2 하려면 깔끔하게 수수께끼 나 무공 콜투암스 정도는 현질로 구매하고 해야지 맨땅에 뭔 개고생이냐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분명. 분명히 저처럼 현질도 하지 않고. 누구의 도움도 받으려 하지 않으며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게임을 플레이 하고 싶은 분들이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디아2를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해서 빨리 장비를 맞추고 돈을 투자해서 빠른시간에 사냥을하고 아이템을 얻은후에 되팔아서 돈좀 벌어야 되겠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렇게 되면 충분히 좋은 아이템들을 얻었을때조차 가치없게 느껴질때가 많을것 같아서

되도록 느리고 불편하더라도 아이템을 자급자족 하고 싶어지더라구요.

 

의외로 많습니다. 이런분들이. 게다가 콘솔 유저분들은 반 강제로 혼자서 해야되는 경우도 있구요.~   

 

 

게다가 디아2 최고의 사냥터중에 하나인 카오스 생츄어리 혼돈의 성역 을 꼭 플레이 해야만 하는데. 혼돈의 성역을 가장 안정적으로 디아블로까지 사냥이 가능한 캐릭터가 저는 본네크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첫캐릭으로 본네크를 추천드렸던 것인데요.

 

올라운더 캐릭터를 가지기 전까지 액트별 사냥터별로 캐릭터를 바꿔가며 플레이하는것도 좋은데요. 저같은경우 액트 1 카운테스와 안다리엘, 액트3 메피스토, 그리고 액트5 핀들스킨 같은경우 소서리스로 사냥을 주로 하는편이고

 

보스까지 가는 길이 꽤나 험한 액트2 듀리엘 과 액트4 디아블로 액트5 바알 은 안전하게 사냥이 가능한 본네크로 플레이하는편입니다. 그리고 카우방도 역시 시체폭파를 활용한 본네크의 사냥속도가 정말 빨라서 본네크로 주로 플레이를 합니다.

 

그리고 액트1 피트 구멍이나 , 액트2 비전의 성역 같은경우 트랩씬 이 빠르고 편하더라구요.

물론 해머딘이나 엘리드루 등도 지루할때면 종종 플레이를 해주는 편인데요.

 

아직 수수께끼가 없어서 뚜벅이로 플레이를 할 경우에는 캐릭터를 사냥터별로 나누어서 플레이를 하게되면 사냥 효율도 좋지만. 반복되는 게임이 훨씬더 덜 지루하고 재미있더라구요.

 

캐릭터별 사냥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역시 본네크가 가장 많은 장소에서 활용이 되잖아요.

물론 듀리엘이나 디아블로 , 바알을 해머딘으로도 충분히 플레이가 가능하고 많은 분들이

해머딘으로 플레이를 하실텐데요. 

 

 

저는 컨트롤이 똥손이라 그런지 자꾸 죽더라구요.  저는 캐릭터가 죽었을때 아오~ 너무나 열받아. 진짜.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어서 그니까. . 차라리 속도가 좀 느리더라도 안전하게 보스까지 확실하게 사냥이 가능한 본네크를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본네크에 대한 많은 비판중에서 가장 많은것이 수수께끼가 없는 본네크로는 도저히 플레이가 어렵다 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본네크의 사냥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순간이등을 통해서 소환수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그부분은 텔레포트 지팡이로 어느정도 해결할수 있습니다.  실제로 불길의 강 웨이포인트에서 적절하게 순간이동을 사용해주면 5번정도 만 사용해도 혼돈의 성역 입구까지 도달할수 있습니다.

 

혼돈의 성역은 소환수들이 활동하기 좋게 넓에 펼쳐진 공간들이 많고, 시체가 되어줄수 있는 생명력이 낮은 몹들이 많아서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해 나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본네크의 가장 취약점 중 하나인 디아블로 사냥 속도도. 용병에서 공격력이 높은 통찰 이나 순종 정도만 들고 있어도 그~~렇게 느리지만은 않게 잡을수 있습니다.

 

물론 소서나 해머딘처럼 몇초만에 사냥하는것은 불가능하지만. 1분정도만 참을성 있게 기다려준다면 ^^. 충분히 디아블로도 사냥이 가능합니다.

 

 

 

처음 디아를 할때는 빠르게 소서를 키워서 액트 1-3 까지 빨리 돌아서 필요한 아이템을 얼른 맞추고난 후에 다른캐릭터로 액트 4나 5로 넘어가는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분명 많으실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내가 사냥하는 보스가 디아2에서 존재하는 아이템중에서 아주 높은 등급의 아이템은 빼고 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저는 메피스토 사냥에 매력이 떨어지도라구요.

 

물론 졸업급 아이템들도 충분히 메피스토 나 안다리엘 에게서 얻을수 있지만 

분명 한계가 있잖아요. 안다나 메피만 잡아서는 “탈세트” 전부를 모을수 없다는 사실 만으로도

사냥 매력이 떨어지는것은 나만 그런가? 뭔가 아쉽다? 그런생각이 자꾸들이서. 느리고 불편하더라도 . 디아블로나 바알을 잡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같은 복권을 사더라도. 웬지 최고 당첨금이 1억원인 즉석복권보다. 당첨금이 10억 이상 가는 로또를 구매하고 싶다는 생각과 비슷하달까. 여튼 그렇습니다.

 

게다가 디아 나 바알을 사냥하게 되면 부수적으로 얻게되는 정수 라던지, 열쇄 같은것들도 얻게되고. 거대부적 같은것도 디아참 바알참은 큐브로 돌려서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확실히 메피스토 까지 사냥하는것보다 훨씬 다양한 아이템들을 모을수 있게 되는건 즐거운 일인것 같습니다.

 

얼마전 제 친구가 디아2를 시작했다고 하더라구요. 하필이면 첫캐릭으로 키우기 매우 어려운 야만용사로 시작을 했는데요.  맨땅에서 방망이 들고 사냥 하려니 엄청 힘들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초반에 유용한 장비 줄테니 사용해봐라 훨씬 빠르게 키울수 있을거다 라고 했더니. 힘들어도 본인이 맨땅부터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 순간 아 맞다 자칫 내가 20년만에 디아2의 복귀해서 과거를 회상하며 천천히 즐기고 싶은 친구의 재미를 해칠뻔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레저렉션이 나오고 처음부터 캐릭터를 키우고 작은 아이템이라도 모으며 장비를 조금씩 업그레이트 해가는 재미가 분명히 있었는데 제가 그 재미를 빼앗을뻔 한것이죠.

 

그래서 맞다 어렵더라도 스스로 키우는게 더 재미있더라. 얼른 성장해서 지옥난이도 에서 만나자 라고 했죠.

 

이처럼. 복귀 유저분들 중에서 빠른속도로 장비를 맞추고 앵벌이를 시작하고 싶은 분들도 많겠지만. 비록 수수께끼나 무공이 없더라도 맨땅부터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자신의 힘으로 룬아이템을 제작해서 키워나가는 재미를 선택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사냥터별로 나누어서 플레이하는것도 너무나 재미있는데. 그중에서 조폭네크의 영향력은 절대적 이라고 느끼기에 첫 캐릭터로 네크를 추천해 드렸던 것입니다.

 

여전히 조폭네크는 불편하고 디아2를 플레이 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여러가지 캐릭터중에서 무엇을 할까 고민할때 역시나 가장 많이 선택하게 되는것이 본네크 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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